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테나(아테나 컴플렉스) (문단 편집) ==== 프롤로그 ~ 9 ==== 포세이돈의 독백과 함께 등장. 이때의 장면이 의미심장하다. 금색 월계관을 쓴 아테나가 왕좌에 앉는데 그 아래에는 '''제우스의 투구와 함께 피가 처참하게 흘러져있으며 심지어 아테나는 그 투구를 짓밟고 있다.''' 1화는 이바다와 화해하고 약 2주 지난 후가 시점이다.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안 자신과 아폴론의 대처로 일단락되었고, 아테나는 포세이돈에 대한 복수 대신 포세이돈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전히 인간계에 머무르는 중. 아폴론과 니케가 또 싸우자[* 니케가 아테나만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는데, 아폴론이 니케 말을 무시하고 식사를 끝내서였다.] 저 둘은 정말 궁합이 안 맞는다고 한탄한다. 니케는 자신은 아테나의 부하인데 아폴론이 사사건건 자신의 위에 있는 것처럼 군다며 불쾌해하고, 아폴론은 아테나가 니케를 동등하게 대해주니 정말 우리와 같은 급인 줄 안다며 부하교육을 잘못 시켰다고 깐다. 둘을 말리고, 2주나 지났는데 이바다의 몸에 일어난 이변에 대해서 알아내지 못했다고 하고, 아폴론에게는 니케는 내 부하고 이 집은 내 영역이니 네가 티탄족을 싫어하는 건 잘 알지만 여기 있는 동안 니케와 너는 동등한 걸 잊지 말라고, 니케에게는 아폴론은 중요한 조력자인데다가 이바다의 변화를 정확이 체크할 수 있는 건 아폴론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니까 재수없는 동맹군 정도로 생각해 달라며 좀 봐주라고 딱 잘라 말한다. 니케, 아폴론에게 이올로에게 연락에 없냐고 묻지만 니케는 이올로의 부탁[* 보스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을 떠올리고 없다고 둘러대고 아폴론도 연락은 못 받았다. 이올로에게 섭섭함을 느끼고, 집 앞에 나온 바다와 만난다. 바다는 더 이상 아테나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버스 때문에 물을 맞을 뻔하자 자신을 걱정해주는 바다를 보고 순간 바세이돈의 모습을 보고 흠칫하지만,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에 적응하기로 다짐한다. 유리, 바다와 같이 지내는 시간도 늘었으며, 아테나는 딱히 신경쓰지 않고, 바다는 셋이서 같이 지내게 되자 기뻐하지만, 유리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달갑지 않아한다. 게다가 유리가 말하길, 3학년까지 바다와 아테나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퍼졌다고. 2화에서 바다가 우린 그냥 친구일 뿐인데 왜 저런 소문이 났냐고 분개할 때, 이런 거랑 내가 사귀냐며 어이없어하면서도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바다는 아테나도 소문에 시달리는 걸 신경쓰여하지만 아테나는 소문이 돌기 전에도 우린 우리끼리 뭉쳐다녔으니 무시하라고 하고, 혹시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면 내가 나서서 해결한다고 안심시킨다. 3화에서는 하교할 때 아테나가 부탁하고 싶은 게 있으면 편하게 말하라고 하자 성적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토요일에 유리네 집에서 다같이 공부하자고 제안한다. 아테나가 동의하면서도 왜 학년도 다른 유리 선배네 집에서 하냐, 꼭 선배네 집에서 해야 되는 이유라도 있냐고 묻자 소문 때문에 앞으로 우리 셋이서 어울려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단 핑계를 단다. 아테나가 왜 소문에 그렇게 신경을 쓰냐고 묻자 사실이 아니라서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아테나는 사실도 아닌데 더더욱 신경 쓸 필요 없지 않냐고 하고 나는 네가 좋아할 만한 여자애가 아닐테니 우리가 다시 태어나도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안심시키고 쓸데없는 것에 휘둘리지 말자고 한다. 바다는 방금 묘한 느낌을 받다가 두통을 느끼고 뒤로 넘어졌다. 이때 아폴론이 차를 몰고 집까지 데려다 주려고 한다. 4화에서는 아폴론의 차를 타고, 바다에게 도착하면 깨워달라 부탁한다. 바다가 어색함을 깨기 위해 아폴론에게 혹시 다른 형제분들은 안 오셨냐고 묻고, 자신은 외동이라서 형제가 많은 집이 부러웠다고 하자 일어나서 형제가 많으면 피곤한 일이 훨씬 더 많다고 투덜댄다. 아폴론도 돌봐야 할 애는 많을수록 힘들다고 하자 누가 누구더러 애냐고 하고, 너야말로 매일 쓸데없는 걸로 니케랑 싸운다고 화낸다. 아폴론이 니케를 근본 없는 녀석이라고 까자 결국 싸우고 만다.[* 바다는 분위기를 완전히 망쳤다고 자책하고 '난 정말 왜 이렇게 쓸모가 없는 걸까'라며 자책한다.] 아폴론이 아테나에 대한 걸[* 보기보다 까다로운 구석이 있어서 친해질수록 귀찮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싫은 소릴 하는 건 정말 친해지지 않으면 모른다 등] 알려주자 나랑 이바다 사이를 훼방놓지 않겠단 맹세를 했으면서 왜 그러냐고 불만을 표한다. 아폴론은 맹세에 반하는 일은 하지 않았고 네 위장 포지션(친구)에 맞춰주면서 장단을 맞춰준다고 받아치고 바다에게 잔소리로 들렸다면 사과하지만 내 동생은 사람에게 크게 데여서(아테나가 포세이돈에게 차인 일) 형으로서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바다가 믿을 수 없어하며 아테나를 거절할 정도면 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냐고 묻자 창문을 부수면서 네가 그걸 왜 궁금해하냐고 묻는다. 아폴론이 머리가 핑 돌면 주먹부터 나가는 기질도 있으니 손절하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고 하자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며 나가버린다. 니케가 연락도 없이 오래 집을 비웠다며 걱정하자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니케가 아폴론이 속을 긁은 거냐고 하자 아폴론이 이야기했냐고 묻는다. 니케는 그럴리가 없다며, 아폴론과는 말 한마디도 섞기 싫어한다고 답하고 아테나님을 모신 지 2000년이 넘어서 아테나님 일을 대충은 알 수 있다며 혼자 고민하지 말라고 걱정한다. 니케가 자신은 이올로처럼 머리가 좋지 않아서 고민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들어주는 건 할 수 있으며 절대 안 떠날 거라고 하자 새삼스럽지만 내 부하들은 참 유능하다고 하면서 고민을 털어놓는다. 바다는 예전에는 자신에게 의존하는 느낌이지만 요즘은 바다가 먼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점이 인간 주제에 너무 주제 파악을 못해서 부끄럽고 짜증난다고. 자신의 뜻대로 됐는데도 기분이 좋지 않고 이해할 수 없다고 느낀다. 자신도 왜 이러는 지 모르겠다고 하다가 니케로부터 아직도 포세이돈이 밉냐는 질문을 듣는다. 5화에서는 니케는 자신이 티탄족의 본능대로 타인의 분노와 적의를 확실히 느낄 수 있으며, 아테나가 바다 이야기를 할 때 예전만큼 강한 분노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자[* 특히 포세이돈이 바다 몸에 강림했을 때 이후로.] 포세이돈과 있었던 일(99화~100화)을 떠올리고 포세이돈은 반역자이니 여전히 그를 증오하고 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단언한다. 니케에게 다시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6화에서는 바다와 같이 유리네 집으로 향한다. 바다와 밖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바다에게 자신은 학교갈 때 빼고 거의 집에 있었으며, 외출이 필요한 일은 니케나 이올로가 해결해줬다고 말하고, 대신 한국에 대해선 잘 모르니 네가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유리네 집에서는 유리의 어머니에게 외모 칭찬을 받고 관찰을 당하지만 이올로의 마법진 덕에 들키지 않는다.[* 유리 어머니가 말하길, 아테나는 자신이 본 사람들 중 눈이 제일 맑고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유리에게 어머니를 닮았지만 성격은 어머니 쪽이 더 닮은 것 같다고 하다가 까불면 겨울 패딩 입혀서 내쫒는다는 말을 듣는다. 유리의 아버지는 언제쯤 오냐고 묻고, 유리의 부모님은 유리가 어린시절 이혼했다는 걸 알게 되자 미안해한다. 7화에서는 유리의 어머니와 긴 이야기를 한 바다를 기다려주고, 같이 집으로 가면서 바다에게 운명이나 전생 같은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당연히 믿지. 평범한 사람들이야 '그런 게 어딨어~'하고 넘기겠지만 우리 둘 다 저주에 걸렸잖아. 그런 핑계같은 이유마저 없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 우리가 원해서 이렇게 태어난 게 아닌 걸. 그리고 내가 만약 믿지 않는 쪽이었다면 애초에 바다 널 도울 생각도 못했을 테지. 그러니 믿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사실이든 아니든간에."라고 답한다. 바다가 바라는 것과는 정반대인 절대로 바꿀 수 없는 운명이 있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오늘따라 이상한 질문만 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도 "여기선 어떨 지 몰라도 내 고향에서 그런 건 흔한 이야기야. 그러니 그런 게 존재한다고 믿는 것도 딱히 어렵지 않아. 하지만 난 그게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설령 이미 정해진 길이 있다 해도 그 길을 걷는 건 결국 나 자신.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내 두 눈으로 직접 보지 못했다면 그건 아직 정해진 미래가 아냐. 그러니까 내게 그런 일이 닥친다면 나는 싸울 거야.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면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바꿀 거야. 내가 바라는 대로."라고 답한다. 8화에서는 바다의 방에만 불이 켜져있는 걸 알려주고, 얼른 들어가 보라고 하면서 월요일 날 보자고 인사하고 집에 들어간다. 바다가 세게 본인의 뺨을 때리는 소리가 들려서 다시 나오고, 바다에게서 우리 약속 절대 잊으면 안 되고 여름방학 때 꼭 같이 놀러가자는 말을 듣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